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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눅눅한 장마철 필수… 똑똑하게 사용하려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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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사용 후 실내를 환기하고,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장마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제습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내 습도가 높으면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진드기·곰팡이 등으로 인해 피부·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어린이·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더 치명적일 수 있어 위험하다. 실내의 습도를 40~60%로 유지해야 질환 위험이 낮아지는데, 제습기는 공기의 습기를 직접 제거해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여름철 제습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알아본다.


제습기로 인해 실내 습도가 과도하게 낮아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제습기를 너무 오래 틀어 실내 습도가 너무 낮아지면, 공기가 과도하게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잘 생기고 바이러스성 세균이 침입하기 쉬워진다. 실내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제습기 살균과 소독에도 신경 써야 한다. 최소 2주에 한 번 제습기 필터를 청소해야 하는데, 진공청소기나 솔로 필터의 먼지를 걷어내고 먼지가 많을 경우 세제를 푼 물에 헹궈내면 된다. 세척 후에는 완전히 건조해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한다. 최근 에어컨에 제습기 기능이 함께 갖춰진 제품이 많은데, 에어컨도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해야 한다. 항균 기능이 첨가된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제습기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문을 열어 환기한다. 실내 공기가 오랫동안 밀폐되면 오염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이용할 때는 작동 직후 5분 동안 문을 열어 두는 게 좋다. 에어컨 작동 직후에 배출되는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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