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8월 캄차카 반도 여행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8월 24~30일(6박 7일)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 캄차카 반도로 떠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러시아 극동 지방인 캄차카 반도는 한반도 면적의 1.7배(37만㎢)에 달하며 오호츠크 해(海)와 베링 해(海) 사이에 있다. 단위 면적당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화산이 밀집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을 뿜는 활화산이 곳곳에 존재한다. "길은 없고 방향만 있다"는 이곳 말처럼 접근하기 힘든 화산의 땅이지만 특수 개조한 6륜 구동 차량 '까마즈'를 이용해서 안전하고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캄차카를 대표하는 활화산 아바친스키에서는 타이가(침엽수림) 지대에서 출발해 메마른 대지를 지나 만년설로 뒤덮인 산악 툰드라의 초지까지 반나절 트레킹으로 한번에 둘러본다. 고렐리 화산에서는 산 중턱까지 까마즈를 타고 올라 빌류친스크 산의 만년설과 눈 녹은 물이 고인 에메랄드빛 호수를 감상한다. 화산도 있으니 온천도 많을 터. 반도 곳곳에는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수가 흘러 생긴 간헐천과 온천이 산재해 노천 온천도 즐길 수 있다.

반도의 최남단에 자리한 쿠릴스코예 호수까지는 헬기를 타고 이동한다. 호수에는 그 어느 곳보다도 와일드한 여름이 기다리고 있다. 산란을 위해 떼 지어 회귀하는 연어들의 힘찬 물질, 그 연어를 먹이로 삼으려는 참수리와 불곰의 거친 몸짓이 날 것 그대로 눈 앞에 펼쳐진다.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의 아바차 만에서는 베링 해에 보트를 띄우고 선상 낚시를 즐긴다. 배에서 갓 잡은 넙치로 회를 떠서 먹는 식감은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야생의 맛이다.
●선착순 20명. 1인 참가비 440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경비, 비자발급비 포함).
●문의·신청:헬스조선 비타투어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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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렐리 화산에서 바라본 빌류친스키./헬스조선 DB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