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탑 기면상태 "깊은 기면과 혼미 사이"… 기면상태란?

헬스조선 편집팀

이미지

응급실로 실려간 탑이 현재 깊은 기면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조선일보 DB

빅뱅 탑이 호흡 부전 소견을 보이다 현재는 깊은 기면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면상태는 자극이 없으면 계속 자는 상태로, 보통 강한 자극에만 일부 반응한다.

탑이 입원 중인 이대목동병원에서는 7일 오후 ​탑 주치의인 응급의학과 이덕희 교수, 신경과 김용재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최희연 교수,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홍보실장)이 나와 직접 상황을 설명했다. ​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탑은 지난 6일 낮 12시 34분에 병원에 도착했다. 도착 당시 탑은 한 명이 팔을, 다른 두 명이 다리를 든 채로 실려 왔다. 바로 응급의학과 진료를 시작했다. 일반적인 자극에는 반응이 없고, 깊은 자극에만 반응이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김한수 교수는 "환자는 내원 당시 응급의학과 진료를 받았으며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상태였다. 깊은 기면과 혼미 사이의 상태의 위급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호흡부전이 악화됐고, 약물 검사상 벤조다이제핀(신경안정제) 과도복용으로 인한 호흡 부전으로 진단했다. 무호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응급중환자실로 오후 4시경 옮겨졌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으로 응급조치를 시행했지만 7일 여전히 의식이 기면 상태"라며 "이날 오전 정신의학과 협진이 시도됐지만, 반응하지 않는 기면 상태라 치료가 힘들었고 오후에도 기면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환자 상태가 호전되면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진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 교수는 "의식 상태가 매우 안 좋고 피 검사 상태도 안 좋았다"며 "환자의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얼마만큼 수면제를 복용했는지 말할 수 없지만, 환자 상태가 안 좋기에 많이 복용했다고 추측했다"고 말했다.

기면상태에 있으면 환자가 잠에 취한 것처럼 보인다. 계속 자극을 하거나 강한 통증을 느끼면 어느 정도 반응하지만 곧 다시 기면상태로 돌아간다.

한편, 탑이 과다 복용한 것으로 추정된 벤조다이제핀은 신경안정제의 일종으로 불안감·초조감·우울감을 느낄 때 복용하는 약이다. 불안감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가바'의 작용을 조절한다. 하지만 장기 복용하면 불안감이 더 심해지거나 신경 계통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처방받은 적당량만 일시적으로 먹어야 한다.





�꿔꺂��옙占쎌삕占쎈낌�뺧옙醫묒삕 �좎럡�쀯옙��쇿뜝占� �좎럩伊숋옙恝�숋옙�깆굲占쎌쥜��

�좎럩伊숋옙��숋옙�녿쫯�좎럥�뺧옙��삕影��덈튉占쎌쥜�� �좎럩伊숋옙�듭쭍占쎈굞�뺝뜝�숈삕占쎌슜�삼옙醫묒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