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북스 건강서적 3選]

피로를 잡아 활력 있게 살려면 콩팥을 문질러라

1분 마사지로 온몸 피로 푼다




콩팥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동양 의학에서는 '생명력의 근원'이라고 부를 정도로 중요한 장기다. 콩팥이 지쳐 있으면 혈액이 끈적해져 흐름이 나빠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수많은 저명인사들이 즐겨 찾는 '데라바야시 치료원'의 원장이자, 피로 회복 마사지 전문가인 데라바야시 요스케가 바쁜 일상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콩팥 마사지를 소개한다. 콩팥 마사지는 배에서 허리까지 콩팥에 경혈을 꾹꾹 문지르는 쉽고 간단한 마사지다. 어려운 지식과 도구가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하루 1분만 투자해 콩팥을 문지르면, 온몸의 피로가 풀리면서 냉증·부기·혈액순환 등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책에는 마사지 방법 외에도 콩팥이 나빠졌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과 콩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생활습관들을 담았다. 마지막 장에서는 콩팥에 좋은 식단과 레시피까지 소개해 체계적인 콩팥 건강 관리를 돕도록 했다. 비타북스 刊, 176쪽, 1만3800원


발레핏 다이어트

근력과 신체 라인을 한번에



우아한 선을 만드는 발레와 근력과 파워를 키우는 피트니스를 합친 '발레핏'이 화제다. 세계적인 여성 속옷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들이 하는 운동으로 유명해져 유럽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동아 TV '디자인 유어 바디'에 소개되는 등 새로운 홈 트레이닝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20년간 발레와 요가, 필라테스 등을 섭렵한 발레리나 출신의 한지영 대표(바디핏 디자인)가 발레핏의 모든 것을 담은 '발레핏 다이어트'를 출간했다.

발레핏은 발레의 꼿꼿한 자세를 활용해 굽은 등과 틀어진 어깨를 바로 잡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목과 어깨선을 두툼하게 만드는 승모근이 발달해 고민인 사람이라면, 발레핏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승모근 주변 근육인 팔 안쪽 속근육과 어깨뼈를 활용하기 때문에 목과 어깨선을 자연스럽고 매끈하게 다듬어 준다. 골반 비대칭 등 잘못된 체형을 교정하는 데도 탁월하다. 골반 주변의 근육과 허벅지 안쪽 모음근을 단련해 벌어진 골반을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하루 10분간 발레핏 운동 프로그램을 따라 하면, 체형 교정과 함께 틀어진 어깨나 골반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각 동작마다 동영상 QR코드를 함께 수록해 누구나 쉽게 발레핏 운동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타북스 刊, 200쪽, 1만4800원

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


추신수 허리 통증 잠재운 비법



통증 때문에 침을 맞고 물리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그때 뿐인 사람들,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도 벅찬 체력을 가진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속근육 스트레칭법이 책으로 나왔다. 속근육 스트레칭은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윤제필 원장(필 한방병원)이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해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허리 통증을 잠재운 비법으로 소개해 화제가 됐다.

속근육은 우리 몸속 깊숙한 곳에 있어 마사지나 지압으로도 쉽게 풀리지 않는다. 하지만 속근육 스트레칭은 기지개를 켜듯 단순한 동작만으로 속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주면서, 각종 통증을 빠르게 해결한다.우리 몸을 지지해주는 속근육을 강화해 척추와 나쁜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책에는 부위별·증상별로 구성된 속근육 스트레칭 3분 프로그램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비타북스 刊, 288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