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때이른 더위에 '무좀 주의보'… 효과적 관리법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장서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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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은 몸의 다른 부위로 옮기 쉬우므로 제때 치료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무좀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무좀은 따뜻하고 습한 날씨에 잘 번식한다. 다행히 치료가 쉬운 편이지만 재발도 잦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옆구리나 사타구니 등 몸의 여러 부위로 옮아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무좀을 없애는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무좀은 곰팡이가 피부의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번식하는 피부병이다. 42종의 피부 사상균에 의한 감염으로 유발되는데, 각질이 많고 축축한 발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손톱, 옆구리, 사타구니 주변, 살이 겹치는 부위에도 생긴다. 목욕·수영 후 발을 완전히 말리지 않거나, 신발·양말이 꽉 끼거나, 발에 땀이 많이 나면 무좀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무좀은 전염성이 강해 탈의실 등에서 쉽게 옮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건강한 발에는 무좀균을 심어도 무좀이 생기지 않아 무좀 환자랑 같이 살아도 무좀이 옮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좀은 인체 한 부위에서 다른 부위로 옮겨가기는 쉽다. 발에 생긴 무좀을 만지거나 그 상태로 속옷을 갈아입으면 손톱과 사타구니 주변으로 무좀이 옮을 수 있다. 따라서 무좀이 있다면 다른 부위로 퍼지기 전 관리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무좀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무좀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무좀이 있는 부위에 따라 먹거나 바르는 약을 선택하면 된다. 손발톱 무좀 전용 바르는 국소 치료제는 3개월 정도 꾸준히 써야 한다. 증상이 심하거나 재발이 잦아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간 질환이 있어 약을 오래 먹지 못하는 경우 무좀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가장 흔한 발 무좀은 발을 꼼꼼히 씻어 관리해야 한다. 특히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는 다른 발가락 사이보다 좁아 통풍이 안 되고 습기가 많으므로 세심하게 씻어야 한다. 발을 씻은 후에는 물기를 충분히 말리고 파우더를 발라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다. 양말은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를 신고, 젖기 전에 자주 바꿔 신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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