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유한양행, 워랜텍 인수로 치과사업 분야 진출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유한양행은 국내 치과 임플란트 제조 업체 중 하나인 워랜텍을 인수하고 치과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유한양행은 최근 워랜텍의 지분 35%를 인수해 최대주주의 지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양 사는 최근 관련 사업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올 4월 초 최종 투자인수를 확정했다. 유한양행은 워랜텍과 함께 국내 업체 최초로, 국산과 수입 임플란트를 동시에 치과병ㆍ의원에 공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치과 재료, 의료기기, 디지털 장비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하였다.

치과사업을 맡고 있는 이종홍 상무는 “빠른 시일 내로 워랜텍을 국내 시장 선두 업체로 성장시킬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트렌드에 걸맞은 디지털 솔루션까지 구축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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