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개그맨 유상무가 오늘(10일) 대장암 수술을 받는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쳐

개그맨 유상무가 오늘(10일) 대장암 수술을 받는다.

지난 7일 유상무가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장암은 갑상선암·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50세 이후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40대 이하의 젊은 대장암 환자도 늘고 있다. 대장암 3기는 보통 림프절까지 암세포가 침범한 상태이며, 5년 후 생존율은 60~70%, 완치율은 70% 정도다.

전체 대장암 환자의 10~15%는 유전적 요인이 발병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비만·좌식생활·스트레스·잦은 육류섭취·흡연·음주 등이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

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설사·변비·혈변·복통·복부팽만·피로감·복부의 혹 등이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장암 환자 가족력이 있거나, 변의 모양·색에 변화가 생겼다면 대장암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최근 대장암 수술의 60~70%는 복강경 수술로 이뤄지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배꼽부위를 1cm 가량 절개해 카메라를 넣은 후 모니터를 보며 수술을 하는 식이다. 배를 15cm가량 절개하던 과거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장서인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