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사망원인 1위로 알려진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에 대한 관심도 계속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달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고밀도(HDL)콜레스테롤에 관한 특별 학술 좌담회’가 열렸다. 영남대학교 단백질센서연구소가 주최한 ‘고밀도(HDL)콜레스테롤의 기능과 양질의 HDL’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좌담회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우리레인보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HDL 콜레스테롤 연구 분야 전문가인 영남대 단백질센서연구소장 조경현 교수와 쿠바국립 신경학 및 신경외과 대학의 하비에르 산체스 로페즈 교수 등이 참여해 HDL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이날 참석한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 이라며 “콜레스테롤은 일명 해로운 콜레스테롤 LDL과 이로운 콜레스테롤 HDL이라는 두 종류가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무조건 낮추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LDL은 낮추고, HDL은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경현 교수는 “폴리코사놀은 체내 지방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두뇌 신경세포 증식으로 치매를 관리할 수 있다”며 “HDL의 양과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고 동물실험과 수년간에 걸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쿠바산 폴리코사놀의 효능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쿠바의 자연환경은 질 좋은 사탕수수를 만들어 내, 쿠바산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이 결국 질 좋은 폴리코사놀을 만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