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노인 근육 줄면 사망률 '껑충', 근력 운동·단백질 섭취 필수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7/03/29 07:00
근육량 감소가 질병 위험 높여
아령 들기 등 근력 운동 해야
단백질 보충제 챙겨 먹으면 도움
◇노년층 체중 감소가 사망률 82% 높여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면서 체중도 준다.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근육량이 감소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질병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근 감소증(근육량이 몸무게의 30% 이하로 줄어드는 증상)을 앓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과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 위험성이 최대 4배나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근육은 혈당을 낮추는 등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한가정의학회지에 실린 논문에서도 노인의 체중 감소가 사망률을 82%까지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체중 감소는 이 밖에도 낙상으로 인한 골절 위험을 키우고, 쉽게 피로해지게 하는 등 신체의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과 단백질 섭취로 관리해야
근육량이 감소하는 것을 막으려면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중장년층은 보통 걷기 등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근육량 유지에는 근육세포 크기를 키우는 근력 운동이 필수다. 의자에 바르게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수평으로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가벼운 중량의 아령 들기 등 간단한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3일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운동할 때는 보통 1세트 10~15회씩 3~5세트 반복하는 방식으로 해주는 것이 근육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풍부한 영양소 섭취도 중요하다. 특히 근육량 감소에는 단백질 섭취가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근육 세포 생성 등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닭가슴살이나 어류 등이다. 세포 내 단백질 합성을 조절하는 칼륨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다. 이들 영양소를 챙겨가며 섭취하기가 쉽지 않다면, 단백질 및 영양 성분이 고루 들어 있는 보충제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시니어 밀 플러스' 같은 단백질 보충제는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이 균형 있게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와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들어 있어 중장년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한 번에 보충해준다. 근육량 증가 및 유지를 위해 운동 후에 먹거나, 식사 대신 혹은 식사 이외에 1회를 추가해 섭취하면 된다.
'시니어 밀 플러스' 봄맞이 이벤트
시니어 밀 플러스는 4월까지 봄맞이 사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나무쇼핑몰이나 전화로 시니어 밀 플러스 두 통을 구입하면, 아미노산과 비타민C가 들어 있는 웰리브 아르기닌 30포 1박스를 함께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