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제약계 소식] 한국먼디파마·한화제약, 질염약 공동 판매 외
입력 2017/03/08 04:00
한국먼디파마와 한화제약이 질염치료제인 '지노베타딘 질좌제'를 공동 판매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제약은 지노베타딘 질좌제 50좌제 제품을 산부인과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유통을 맡고, 한국먼디파마는 일반의약품 판매 전용 제품인 지노베타딘 질좌제 10좌제 제품 유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노베타딘 질좌제는 포비돈 요오드(200㎎) 성분의 질염 치료제로, 각종 질염의 원인균에 빠르고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나타낸다.
유한양행, 붙이는 안티푸라민 선보여
유한양행의 대표 제품인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하이드로겔 제형의 습포제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로 출시됐다. 안티푸라민은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소염진통제로, 멘톨, 캄파 등이 주 성분이다.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는 밀착포가 필요 없는 신개념 습포제로, 우수한 접착력과 함께 약물이 피부로 쉽게 투과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분과 글리세린 등을 첨가해 탈착 시 피부 각질이 일어나지 않고 재접착이 가능하다.
천연 추출물 염색약 ‘창포연’ 출시
JW중외제약이 국내산 천연 창포와 동백오일 추출물 등이 함유된 염색약 ‘창포연’을 출시했다. 창포연에는 모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창포(해살이풀), 콜라겐, 콩단백질, 동백오일 성분과 함께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무궁화, 은행잎, 소나무 등의 천연 추출물을 함유했다. 또한 파라페닐렌디아민(PPD), 암모니아, 프로필렌글라이콜 등 7가지의 화학 성분을 넣지 않아서 눈과 두피 자극과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