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키타현, 겨울 풍경으로 유명… 노천 온천 즐길 수 있는 호텔 많아
롯데관광, 전세기 여행 상품 진행

일본 혼슈 북서부에 위치한 아키타현은 겨울 풍경이 아름다워 설국(雪國)이라 불린다. 겨울이면 눈이 많이 내려 산과 강, 들판 등 온 세상이 흰 눈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특히 설경을 바라보며 노천 온천이 가능한 온천 호텔이 많다. 온천을 즐기며 사방에 펼쳐진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아키타현의 중앙부 동쪽에 있는 센보쿠에는 세계에서 17번째로 깊은 수심을 자랑하는 다자와 호수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는 호수다. 이 곳에는 영원한 아름다움과 젊음을 추구하다 호수를 지키는 용이 되었다는 금빛의 '다츠코 상'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실제로 한겨울에도 호수가 얼지 않아 신비로움을 더한다.

다자와 호수 근처에는 이 곳의 신비로운 풍경을 내려다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산록소 호텔이 있다. 산록소 호텔은 24시간 이용 가능한 천연온천·노천온천과 이 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효소온천으로 유명하다. 효소온천은 편백나무 톱밥과 약초·야생화 효소를 혼합해 발생하는 발효열 만을 이용해 건식 온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체내 노폐물이나 독소를 땀과 함께 배출해, 건강은 물론 미용에도 좋다.


산록소 호텔에서 차로 30분간 이동하면 가쿠노다테가 나온다. 가쿠노다테는 17세기 초 일본의 우아함과 멋스러움이 풍기는 거리 분위기 때문에 작은 교토라는 별명이 붙었다. 아직 이 곳에는 많은 무사들의 저택과 신사·절 등이 있어 여행객들에게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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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풍경이 아름다워 ‘설국’으로 불리는 아키타현은 유명한 노천 온천이 많아 온 세상이 흰 눈으로 뒤덮인 장관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은 ‘다자와 호수’. / 롯데관광 제공
오가 반도도 아키타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다. 아키타현 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데, 동해를 향해 도끼 모양으로 뻗은 특이한 지형이 특징이다. 해안을 중심으로 칼로 자른 듯한 단애 절벽이 끝없이 이어져 웅장한 풍광을 자랑한다. 해안선과 어우러지는 저녁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오가 반도에 위치한 오가 호텔에서는 이 곳의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가 호텔의 온천은 해수와 비슷한 염분을 함유하고 있어 보온효과는 물론 피부미용에도 좋은 열탕으로 꼽힌다. 날씨가 좋을 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미 산지'까지 바라볼 수 있다.

아키타현은 일본 혼슈에서 가장 넓은 이와테현과도 접해 있다. 이와테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일본인들에게도 여행하고 싶은 인기 관광지로 꼽힌다. 이곳에도 편백나무 온천탕이 인기인 하나마키 온천호텔에서 설경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은 아키타 전세기 상품을 내놨다.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해 1월 20일부터 2박 3일, 3박 4일 일정으로 단 5회 진행된다. 아키타와 이와테현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온천호텔에서 숙박하며 아름다운 설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상품가는 69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선착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2075-3001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