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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과하게 하면 몸에 독이 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운동도 과하면 오히려 몸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자신이 '운동중독' 상태는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운동중독은 특정 행위를 반복하면서 쾌락을 느끼는 행위 중독의 한 종류다. 몇 가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운동을 하지 않을 때 불안한 마음이 들거나 짜증이 나는 등 금단 증상이 생긴다. 늘 하던 운동보다 더 많이 해야 만족감이 들고,  운동으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 및 사회적, 직업적,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스스로 운동을 중단하거나 운동량을 줄이는 것을 조절하기 힘든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운동에 중독되는 이유는 운동 중 엔도르핀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 탓이다. 엔도르핀은 운동을 40~50분 넘게 지속했을 때 몸에 생기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분비되는 물질이다. 문제는 엔도르핀이 쾌락을 크게 하는 도파민의 분비를 촉지한다는 것이다. 도파민으로 인한 쾌락을 느끼면 그 느낌을 계속해 원하고, 더 강한 운동 자극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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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중독 자가진단 표/사진=헬스조선 DB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사람 중 2~3%가 운동중독이라는 보고가 있지만, 대부분 스스로 운동중독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평소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중독 자가진단법<표 참조>으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운동량이 과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