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일반
겨울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위한 청소법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6/11/29 10:23
베이킹소다로 집안 곳곳 위생관리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집안 위생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는 집안 먼지 제거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카펫 등에 쌓인 먼지가 지속적으로 실내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곤 한다. 카펫이나 봉제 인형 등 물청소가 어려움 곳에 베이킹소다를 골고루 뿌린 후 20분 정도 후에 청소기로 가루를 빨아드리면 먼지와 냄새까지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욕실 등 찌든 때가 쌓인 곳에는 베이킹소다를 물과 섞어 반죽 형태로 만들어 오염된 부분에 발라 두었다가 청소도구로 문질러 주면 말끔해 진다. 주방 청소를 할 때도 가루를 뿌린 뒤 젖은 스펀지로 닦아주면 기름때와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참그린 참 순수한 베이킹소다는 천연광물에서 추출한 100% 천연 유래 원료만 담은 제품으로 베이킹소다 외에 다른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집안 바닥은 청소기 사용 후 물걸레로 먼지 제거해야
실내 환기가 쉽지 않은 겨울철에는 주 1회 이상 물걸레 청소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진공청소기를 돌릴 때에도 먼지가 위로 떠올랐다가 다시 바닥에 가라 앉을 수 있어 물걸레 청소는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청소기를 돌린 후 분무기를 뿌려 공기중의 먼지를 바닥으로 가라 앉힌 뒤 닦아주면 좀 더 깨끗하게 먼지 제거가 가능하다. 걸레를 매번 빨아서 사용하기가 힘든 경우에는 일회용 물걸레포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3M의 스카치 브라이트 올터치 막대 걸레는 볼록한 육각패턴 바닥면으로 청소포를 바닥에 밀착시켜 고르게 바닥청소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팀청소기를 활용하면 고온스팀으로 인한 살균청소까지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욕실 청소시에는 찌든 때는 물론 곰팡이도 관리
항상 습기가 가득한 욕실은 겨울철에도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곳이다. 곰팡이의 경우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욕실을 깨끗하게 청소한 뒤에도 며칠 지나지 않아 구석구석에 곰팡이가 피게 경우가 많다. 이는 곰팡이 원인균의 대부분이 천장에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욕실 청소와 함께 곰팡이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훈증 제품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CJ라이온 루크는 훈증 연기를 통해 손이 닿지 않는 천장이나 욕실 구석구석의 곰팡이 원인균의 뿌리까지 99.9% 제거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해준다. 제품 개봉 후 표시선까지 물을 넣고 바닥에 두기만 하면 된다. 은(Ag)이온 성분의 연기로 욕실 내 물품을 그대로 두고 사용해도 안전하다.
꼼꼼한 세탁으로 의류에 묻은 미세먼지나 유해성분 제거 중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는 외출 시 입은 옷을 통한 집안 오염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자주 환기를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옷에 묻어 집안에 들어온 미세먼지나 유해균이 계속 머무르면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주 빨래가 힘든 외투 등 겉옷의 경우에는 집에 들어 오기 전 밖에서 먼지를 털어내고 들어오는 것이 좋으며, 외출에서 돌아 온 후에는 실내복으로 바로 갈아 입는 것이 좋다. 또한 세탁 시에는 미세먼지나 진드기 등 섬유 속 유해성분 제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노비트 항균버블은 일반 액체 세제로 제거하기 힘든 곰팡이와 유해균을 99.9% 제거해 의류 속 곰팡이는 물론 유해성분까지 제거해 준다. 특히 섬유 속 유해균에 세제가 닿으면 항균거품이 발생해 눈으로 세균이 제거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