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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최대 인명 피해를 낳았던 제2차 세계대전.
넘쳐나는 부상자에 비해,
당시의 의약품은 턱 없이 부족한 현실이었습니다.
이를 위한 해결법으로 등장한 것은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

‘플라시보(Placebo)‘
라틴어로 ‘즐거움을 주다’라는 뜻의 플라시보.

약효가 없는 가짜 약을 환자가 복용하게 하고,
약에 대한 긍정적 믿음으로 실제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플라시보는
마음의 병 우울증, 만성 통증, 스트레스
심리상태의 영향이 큰 질환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실제 가짜 우울증 약을 먹은 우울증 환자의 3~40%가
증세가 나아졌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통증으로 다량의 진통제, 신경안정제를 요구하는 환자나
약물을 복용해야만 안심하는 환자에게도
플라시보 효과가 나타나지요.

암 치료에 있어서도 플라시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플라시보 처방 약을 복용한 환자 중 27%에서
통증 완화, 입맛 개선, 체중 증가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죠.
가슴이 빨리 뛰고, 불면증이 나타나고,
혈압이 높아 뒷머리가 당기는 환자에게도
플라시보 처방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제약회사가 개발한 신약이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가짜 약과 비교한 임상시험으로
플라시보 이상의 효과를 반드시 증명해야 합니다.
신약의 개발에는 어려움을 주는 플라시보지만,
오히려 이를 이용해 약효를 높이려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죠.

전쟁이라는 절망적 상황에서도 병을 이겨내게 했던 플라시보는
심리가 몸에 미치는 영향을 확실히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습니다.

꼭 가짜 약을 먹지 않아도
긍정의 기운을 모으면 나을 수 있다는 확신.
그것이 치료의 결과를 완전히 뒤바꿀지도 모릅니다.

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헬스조선 카드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