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건수 급증, 2세 미만 소아 주의해야

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6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 보다 급격히 늘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RSV는 주로 10월에서 3월까지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주로 2세 미만 소아에게 감기처럼 시작해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올해 RSV에 의한 감염 신고 건수는 19일 기준 113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19명) 보다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특히 최근 한 주 동안 41건이나 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RSV에 감염되면 보통 4~5일에 잠복기를 거쳐 발열이나 기침, 콧물, 가래 등이 나타난다. 코막힘이나 쉰 목소리, 구토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기 정도로 경미하게 진행되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미숙아, 만성질환자 등 면역이 저하된 사람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주로 기관지 끝부분에 염증이 생기면서 호흡곤란 등을 유발하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등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SV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세 미만의 소아는 특히 위험하기 때문에 유행 시기 사람이 많은 곳에 데려가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아이의 장난감이나 이불 등을 자주 세척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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