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라이프

가을 감성여행지 일본 간사이와 중국 장강

글 강미숙(헬스조선 비타투어 | / 사진제공 위키피디아 재팬

힐링 명소

수세기 동안 전해 내려오는 가을 여행의 테마는 단연 ‘단풍’. 예스런 멋이 살아있는 일본 간사이의 단풍은 고풍스럽고, 중국 장강 뱃전에서 바라본 단풍은 한 폭의 동양화나 진배없다. 올 가을 나의 감성을 촉촉이 적셔줄 그곳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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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청수사.

숨겨진 단풍 명소 간사이
일본 교토, 고베 등을 아우르는 간사이 지역은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듯한 전통의 아름다움이 숨 쉰다. 단풍이 절정인 시기에 여행하며, 온천과 전통요리를 즐기는 헬스조선의 ‘3色 힐링여행’은 놓치기 아까운 올가을 최고의 여행이다. 헬스조선이 주목한 힐링스폿은 우지시와 시가현이다. 단체여행으로 가기 힘들고, 일본 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아 ‘숨겨진 단풍 명소’라 할 만하다. 1만엔 지폐에 그려진 예쁜 사원 ‘뵤도인’과 일본 4대 국보급성 ‘히코네 성’, 에도시대 명원(名園) ‘겐큐엔’ 등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을 풍경을 매일 감상하게 된다. 일본 3대 온천 아리마 온천을 비롯한 온천료칸을 3일 내내 이용하는데, 마지막 날 하룻밤 지내는 베니아유료칸에는 객실마다 노천온천이 딸려 있어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서양의 푸아그라에 맞먹는 동양의 최고급 소고기 고베규와 교토 전통 두부요리 유도후 등을 맛본다.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단풍 명소, 교토 청수사와 롯코산 관광도 포함됐다.

장강에서 유유자적 뱃놀이를
‘낙엽은 하염없이 우수수 떨어지고 끝없는 장강(長江)에 강물이 넘실대는구나’. 중국 당대의 시성(詩聖) 두보의 시심을 뒤흔든 장강의 가을은 어떨까.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장강에 크루즈를 띄우고 흘러가는 강물을 따라 유유자적 뱃놀이에 나선다. 인천에서 충징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한 뒤 충칭에서 이창까지 약 640km를 3박4일 동안 크루즈로 여행한다. 티베트에서 발원해 상하이 앞바다로 빠져나가는 장강은 중국의 역사가 서린 강이다. 특히 장강 삼협(구당협·무협·서릉협의 세 협곡)은 《삼국지》의 배경이기도 하다. 서릉협은 제갈공명이 병서를 숨겨두기도 했고, 장비가 군사훈련을 지휘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역사적 가치도 뛰어나지만 경치는 중국 제일이다. 무협은 골이 깊고 굽이져 물안개 자욱한 신비로운 분위기가 압권이다. 늦가을 단풍이 더해지면 한 폭의 수묵담채화가 따로 없다.

Travel Info.

간사이 3色 힐링여행 1차
1차: 11월 16~19일 2차: 23~26일(3박4일) / 주요 관광지: 고베 롯코산, 교토 청수사, 시가현 / 참가비: 215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중국 장강 단풍 크루즈 11월 19~23일(4박5일) / 주요 관광지: 충칭, 풍도, 만주, 이창 / 참가비: 169만원(선내승조원경비·비자비·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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