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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부정맥학술대회 엠블럼/사진=아태부정맥학술대회

제9차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학술대회(The 9th Asia Pacific Heart Rhythm Society Scientific Session)가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APHRS) 주최, 제9차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김영훈 대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 주관으로 2016년 10월 12일(수)부터 10월 15일(토)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APHR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매년 정기 학술대회인 아시아ㆍ태평양 부정맥학회 학술대회(APHRS Scientific Session)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ㆍ태평양 부정맥학회 학술대회(APHRS Scientific Session)는 부정맥 전문가들이 모여 전 세계적으로 발병빈도 및 발병 질환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부정맥질환(Heart Rhythm Disorder)에 대한 최신 의료지식을 공유하여, 심장질환 중 부정맥 관련 분야의 전반적인 의료 기술을 한 차원 더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약 3,000여명의 관련 학자들이 참가하여 정보를 교류하는 학술대회이다.

동 대회는 미주지역의 HRS (Heart Rhythm Society), 유럽 지역의 EHRA (European Heart Rhythm Association)과 어깨를 견주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부정맥 분야 국제학술대회이다.

특히, 올 10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9차 아시아ㆍ태평양 부정맥학회 학술대회는 국내 학회의 높은 학문적인 수준과 왕성한 국제학술대회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2010년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부정맥 관련 분야에 있어 뛰어난 한국의료 수준을 알리고, 전 세계적인 의료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도 함께 가지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부정맥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의료진 및 전문가들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진료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세션을 구성했다.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토론과 소통이 활발한 새로운 시도의 세션인 ▲대가와의 조찬(Breakfast with Master) ▲해부학 실습 강의 ▲“Help me, master!”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50개국 520여명의 부정맥 및 심장 질환 관련 저명한 초청연사가 강연을 하며, 국내외 부정맥 전문가 3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240개의 세션과 750개의 강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논문이 600여 편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aphrs2016.com 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