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고흐·샤갈의 흔적 따라 프랑스 중세마을 여행

강미숙 헬스조선 기자

'프로방스 낭만 산책' 30일 출발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는 이름만으로도 사랑스럽고 낭만적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드넓게 펼쳐진 포도밭, 코를 스치는 라벤더 향기, 지중해 햇빛으로 자란 각종 과일,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프랑스 요리, 중세 시대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골목. 모든 게 한 편의 예술작품 같다. 고흐, 세잔, 마티스, 피카소도 이곳에 매료돼 머물면서 수많은 명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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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DB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예술가의 흔적이 남은 작은 마을을 거닐며 사색하는 '프로방스 낭만 산책'을 진행한다. 일정에 쫓기듯 이곳 저곳을 버스로 옮겨 다니지 않고, 한곳에 머물며 프로방스의 속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감 넘치는 유럽의 전원마을 좋아하는 중년 여성이나 부부 여행자들로부터 호평 받은 프로그램이다. 대도시가 아닌 한적한 시골 지역이라 북적이지 않고 안전하다.

고흐가 즐겨 찾던 아를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그의 명작 '별이 빛나는 밤에'의 배경이 된 아를 강변을 천천히 거닌다. '세잔의 도시' 엑상 프로방스에서는 세잔의 아틀리에에 앉아 프로방스 특유의 따스한 햇살을 쬔다. 생폴드방스에서는 샤갈이 노년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즐겨 찾았던 생 끌로드 예배당과 샤갈이 잠든 아담한 마을묘지 등의 정취를 마음에담는다. 인근 마그재단미술관에 소장된 샤갈, 미로, 피카소의 작품 감상은 보너스.

이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힐링 명소는 단연 무스티에 생트 마리<사진>다. 프랑스인들이 '아름다운 마을 10'으로 뽑은 이곳은 얼마 전 국내 항공사 CF에도 등장해 아름다움을 뽐낸바 있다. 무스티에 전원 호텔에서 머물며 베르동 자연공원의 청정 별빛 속에서 잠을 청한다. 이외에도 로마시대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베종 라 로멘과 크레스트 마을, 바위 속에 세운 성채 마을 레보 드 프로방스 등의 독특한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다.

●일정: 9월 30일~10월 9일(8박 10일)

●주요 관광지: 아를, 엑상 프로방스, 무스티에 생트 마리, 생폴드방스

●1인 참가비: 55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비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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