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STORY

건강을 생각한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식품 중 어떤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이런 궁금증을 풀기 위해 <헬스조선>이 매달 건강한 식품 브랜드를 선정해 어떤 점에서 건강한지,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알려준다. 이달의 브랜드 스토리는 CJ제일제당의 ‘The더건강한 햄’ 시리즈다.

육가공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다

‘The더건강한 햄’ 시리즈는 2010년 5월 세상의 빛을 봤다. 건강·웰빙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신선육 소비는 증가하는 반면 냉장 햄 소비는 급격하게 위축되는 때였다. 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햄’ 마케팅팀 김숙진 부장은 “당시 햄은 단백질 공급원임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와 부재료, 각종 첨가물 때문에 자녀에게 먹이기 꺼려지는 가공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다”며 “누구나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햄을 만들려 노력했고, 그 결과 The더건강한 햄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냉장 햄 시장의 정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승부수로 ‘돈육 함량 90% 이상’과 ‘무(無)첨가’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5년 동안 연구·개발한 끝에 돈육 함량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녹말가루와 합성 아질산나트륨, 합성 착향료, 합성 보존료, 에리소르빈산나트륨 등 소비자가 우려하는 첨가물 5가지를 뺀 The더건강한 햄을 만들었다. 이 제품은 돈육 함량을 높여 고기 본연의 담백한 맛을 살렸고, 합성 아질산나트륨 대신 발효시킨 셀러리 즙을 넣어 ‘햄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소비자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 덕분에 분절햄과 후랑크소시지, 둥근소시지 등 3가지던 제품 종류가 비엔나소시지, 슬라이스햄, 김밥햄, 베이컨, 베이컨스테이크 등으로 확대됐다.

CJ제일제당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2012년 캠핑하는 사람이 고기와 소시지를 그릴에 함께 구워 먹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The더건강한 그릴 후랑크·비엔나’가 그것이다. 이 제품은 기존보다 크기가 두 배 커 구워 먹기 좋다. 더불어 삼겹살이나 목살 대신 구워 먹을 수 있는 ‘The더건강한 베이컨스테이크’, ‘The더건강한 그릴스테이크’를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1조원 규모로 성장한 브런치 시장을 겨냥해 슬라이스햄 ‘The더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후랑크·비엔나’를 내놓았다.

지난 4월에는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며 신제품을 선보였다. 각종 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가 아는 최소한의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냉장 햄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다. 이 제품은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육가공수산식품센터 최지훈 수석 연구원은 “앞으로도 무첨가, 나트륨·지방 저감화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햄·소시지를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맛에 집중한 연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The더건강한 햄’ 시리즈 대표 제품 가이드

The더건강한 햄 시리즈

녹말가루와 합성 아질산나트륨, 합성 착향료, 합성 보존료, 에리소르빈산나트륨 등 첨가물 5가지를 빼고 돈육 함량을 높인 햄. 합성 아질산나트륨은 발효시킨 셀러리 즙으로 대체했다.

제품 종류 The더건강한 베이컨스테이크, The더건강한 베이컨, The더건강한 햄 의성마늘, The더건강한 라운드햄, The더건강한 비엔나, The더건강한 햄, The더건강한 햄 클래식, The더건강한 미니 비엔나, The더건강한 후랑크, The더건강한 샌드위치햄

The더건강한 그릴 시리즈

캠핑하는 사람이 그릴에 고기와 소시지를 함께 구워 먹는 점에 착안해 만든 햄. 기존 제품보다 크기가 두배 커져 구워 먹기 좋다.

제품 종류 The더건강한 그릴비엔나, The더건강한 그릴후랑크, The더건강한 그릴버거스테이크, The더건강한 그릴김밥햄

The더건강한 브런치 시리즈

‘The더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는 고기를 자르지않고 면도하듯 얇게 깎는 초박(Ultra-thin) 셰이빙 기술을 적용했다. 두께 1.2~2mm의 기존 슬라이스햄보다 얇은 0.8mm로 샌드위치에 넣기 좋다.

제품 종류 The더건강한 브런치슬라이스, The더건강한 브런치후랑크, The더건강한 브런치비엔나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시리즈

아질산나트륨 대신 자연 재료만 넣은 프리미엄 냉장햄.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석류, 레몬, 로즈메리, 유산균 발효액, 발효 식초, 양파, 마늘, 천일염, 너트맥, 후추, 유기농 갈색 설탕, 효모 등 15가지 재료만 사용했다.

제품 종류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그릴비엔나,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그릴후랑크

‘The더건강한 햄’ 시리즈가 알려주는 햄 응용 레시피 3

햄을 곁들인 브런치

재료(2인분) 샐러드 채소 약간, The더건강한 그릴후랑크 2개, 달걀 2개, 사워크림 80g, 우유 150g, 핫케이크 믹스 250g, 생크림 2큰술, 식용유·과일 약간씩

조리법
1 샐러드 채소는 찬물에 담갔다 건져 물기를 없앤다.
2 The더건강한 그릴후랑크는 칼집 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3 볼에 달걀 1개와 사워크림, 우유, 핫케이크 믹스를 넣고 섞어 팬케이크 반죽을 만든다. 다른 볼에 달걀 1개와 생크림 2큰술을 넣고 섞어 스크램블 믹스를 만든다.
4 약한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팬케이크 반죽을 한 국자 떠 넣은 뒤 1분 정도 구운 다음 기포가 생기면 뒤집어 1분 정도 더 굽는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스크램블 믹스를 넣고 스크램블을 만든다.
5 The더건강한 그릴후랑크는 노릇하게 굽는다.
6 접시에 샐러드 채소와 과일을, The더건강한 그릴후랑크, 팬케이크, 스크램블에그를 담는다.

미니비엔나버거

재료(2인분)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비엔나 10개, 치커리·슬라이스 치즈 2장씩, 피클 5개, 방울토마토 4개, 산적 꼬지 10개, 허니머스터드 소스 약간

조리법
1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비엔나는 반으로 잘라 끓는 물에 데친다.
2 치커리, 치즈, 피클은 비엔나 크기로 작게 자른다.
3 방울토마토는 슬라이스한다.
4 꼬지에 비엔나, 치커리, 치즈, 방울토마토, 피클, 비엔나 순서로 꽂는다.
5 접시에 ④를 담고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인다.

폭풍샌드위치

재료(2인분) 양파·토마토 1/3개씩, 피클 6개, 양상추 1/4개, 크루아상 2개, 슬라이스 치즈 2장, The더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 1/2팩

조리법
1 양파와 토마토, 피클은 슬라이스한다.
2 양상추는 채썰어 찬물에 담근다.
3 크루아상은 반으로 자른다.
4 크루아상 위에 양상추, 양파, 토마토, 피클, 치즈를 올리고 The더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를 듬뿍 얹은 뒤 남은 크루아상을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