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라이프

유럽인이 사랑하는 힐링 휴가지 '피레네'

글 강미숙(헬스조선 비타투어) | 사진제공 반춘방(여주고려병원 원장)

힐링 명소

구불구불 이어지는 빽빽한 산과 그 구석구석 자리한 목가적인 시골 마을, 지중해를 품은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곳. 지구상에 이보다 더 사랑스러운 곳이 있을까. 피레네산맥에서 보내는 힐링 시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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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의 하나로 등록된 피레네산맥 원형 분지로, 빙하를 관측할 수 있다. 장엄한 봉우리에 둘러싸여 있는 평평한 고원분지를 걷는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산맥은 유럽인 사이에서는 고급 휴양지로 정평이 나있다. 아직 한국인에게는 낯선 이곳을 여행하다 보면 단체관광객은 전혀 마주칠 수 없다. 북적이는 휴양지가 싫다면, 피레네로 떠나보자.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피레네 힐링 트레킹과 주변국인 프랑스, 안도라공국, 스페인 문화 체험을 엮어 버라이어티한 휴가를 기획했다.

피레네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코테레 온천 마을과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인 오데사이몬테페르디도 국립공원! 코테레에서 로마인이 쌓은 스페인 다리까지 걷는 길이 첫 번째 힐링 포인트다. 잘 우거진 숲과 사슴 눈망울 같은 호수, 야생화 등이 어우러져, 펼쳐놓은 동화책의 한 페이지를 보는 듯 환상적이다. 트레킹을 마친 후에는 아담한 산간마을 온천에 몸을 담그며 하루 피로를 씻어본다.

피레네의 두 번째 힐링 포인트는 장엄한 고봉에 둘러싸인 원형 빙하분지와 피레네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키리조트 라보나주에서 만날 것이다. 특히 거대한 원형 야외극장처럼 아래로 우묵하게 들어간 계곡에 있는 가바니 폭포 트레킹은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풍광이다. 450m 높이 설산에서 녹아내린 물을 연신 쏟아내며 떨어지는 폭포는 신이 만든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5일 동안 하루 3시간씩 풍경을 감상하며 여
유롭게 걷는 일정이라 중장년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성모마리아의 기적이 깃든 프랑스 루르드 샘물, ‘면세 쇼핑천국’ 안도라공국,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와 몬세라트 수도원에서 현지 문화에 취해보는 시간도 흥미롭다.

 




Travel Info.
일정 8월 11~21일(9박11일)
주요 관광지 프랑스 툴르즈·루르드, 스페인 아란·바르셀로나, 안도라공국
참가비 55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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