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특별히 잘못된 식습관이 없는데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이 많다. 위 건강을 해치는 적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매일 먹는 음식부터 의심해보자. 모르고 즐기는 음식이 위 점막을 손상시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미지

위 점막 손상시키는 음식 피해야

위 점막을 손상시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위를 자극하는 음식이다. 어떤 음식이 위 건강을 해치는지 알고 피해야 한다. 위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음식은 무엇일까?

커피 커피 속 카페인은 식도와 위장 사이를 막는 밸브를 느슨하게 해 위액이 역류하게 하고, 위벽에 자극을 줘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게 한다. 하지만 한국인은 한 명당 하루 1.7잔의 커피를 마신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커피를 많이 마신다.

찌개 직장인 최고의 점심메뉴로 꼽히는 맵고 짠 찌개는 위 점막을 자극, 위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을 초래할 수 있다.

우유 우유를 마시면 당장은 속이 편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유에 함유된 칼슘 등에 의해 위산이 촉진될 수 있다. 그러면 오히려 속이 쓰리다. 우유 먹은 후 속이 쓰리는 증상이 반복되는 사람은 우유를 피하는 게 좋다.

탄산음료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와서 소화가 잘 된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는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 사이의 괄약근과 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트림이 나오는 것인데, 오히려 위산이 새어나올 위험을 높여 위식도역류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소주와 삼겹살 술은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훈제나 구운 고기 역시 위 점막을 강하게 자극한다.

 

금연하고 스트레스 줄이는 것도 중요

위 점막이 건강하려면 위 세포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는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서 영양분과 산소가 결합해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에서 생긴다. 활성산소를 줄이려면 흡연, 스트레스, 과식,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운동은 매일 30분 정도 규칙적으로 하는 게 적당하다. 과식을 피하기 위해 소식하기보다는 채소나 과일을 주로 먹어서 섭취 칼로리는 적되 배가 찰 정도로 식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즈왁스알코올, 6주 섭취 후 위장관증상 감소

항산화 물질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도 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 항산화 성분 중 주목받는 것이 ‘비즈왁스알코올’이다. 비즈왁스알코올은 벌집의 밀랍에서 추출한 자연성분 원료이다. 이 성분은 몸속 항산화 효소인 SOD와 GPx를 늘려 세포를 보호하고 기능 회복을 돕는다. 위의 점액세포를 보호해 결과적으로 위에 점액이 잘 분비되게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위장장애뿐 아니라 위염·위궤양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위장장애가 있는 남녀 60명에게 비즈왁스알코올을 6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복통·속쓰림·위산역류, 오심·구토·가스팽창 증상이 크게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라틴아메리카 약학저널에 실리기도 했다. 2005년 〈세계소화기내과학회지〉에는 쥐에게 비즈왁스알코올을 50mg/kg을 투여했을 때 위궤양 크기가 34% 감소, 200mg/kg을 투여했을 때 위궤양 크기가 56%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비즈왁스알코올이 위를 보호하는 위 점액의 양과 질을 모두 높이고, 위 점막의 염증 물질을 감소시킨다는 것도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증명된 상태다.

 




이미지

식약처에서도 위 건강 기능성 인정

비즈왁스알코올 성분은 2010년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별인정원료 인정을 받았고, 2013년에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까지 추가됐다. 국내에서 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아벡솔 비즈왁스알코올이 현재까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