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한번 커지면 줄이기 어려워… 예방법은?

권애리 헬스조선 인턴기자

▲ 모공은 한번 커지면 다시 줄이기 어려우므로 깔끔한 세안으로 모공 속에 피지가 남아있지 않도록 제거하고 차가운 팩을 사용하는 것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사진=조선일보 DB


기온이 높으면 피지와 땀 배출이 많아지면서 모공이 확장되고 노폐물이 쌓이기 쉽다. 피지선으로부터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통로인 모공은 한번 커지면 다시 줄이기가 어렵다. 따라서 모공이 넓어지지 않도록 미리미리 관리 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공은 피부에서 털이 나오는 구멍으로 일반적으로 지름이 약 0.02~0.05mm로 쉽게 눈에 띄지 않고 피부 2cm당 100~120개 정도 분포한다. 피부 노화로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가 감소하면서 모공을 조여 주는 힘이 감소하면 모공이 늘어나게 된다. 또 피지가 배출되지 못해 모공 속에 정체되면 모공의 크기를 늘릴 수도 있다.

노화로 인해 모공이 늘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모공 속 피지는 컨트롤할 수 있다. 모공 속 피지를 깨끗이 제거하려면 세안을 할 때 클렌징폼으로 충분한 거품을 낸 후 3분가량 부드럽게 문질러 마사지하면 된다. 일주일에 한번은 스크럽제를 사용해 묵은 각질을 제거해서 남아있는 노폐물과 피지를 말끔히 씻어내는 것이 좋다. 건성 피부일 경우 주 1회, 지성 피부일 경우 1~2회가 적당하다. 세안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수분의 70%가 날아가기 때문에 수분손실을 막으려면 가급적 3분 이내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차가운 팩은 모공을 어느 정도 좁히는 데 도움을 준다. 눈에 띄게 넓어진 모공이 보인다면 수건이나 거즈에 물을 묻혀 냉장고에 보관해 차갑게 만든 뒤 팩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노폐물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가운 팩을 갔다 대면 오히려 피지가 모공 속에서 굳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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