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당뇨병 식사요법, 혈당 낮추는 효과 藥과 비슷"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요법이다.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가 당뇨병 전단계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요법(운동·식사요법)이 당뇨병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해외 연구 30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식사요법만 진행한 경우가 운동요법만 진행한 경우보다 당뇨병 발생률이 낮았다. 대한당뇨병학회 안규정 식품영양이사(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혈당을 높이는데 있어 식품 섭취가 더 직접적이다"며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는 식품 위주로 섭취하면 혈당을 충분히 조절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안규정 이사는 "당뇨병 초기 환자의 경우 식사요법만 제대로 해도 약 복용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사요법만으로 당뇨병 약과 비슷한 혈당 강하(降下) 효과를 볼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을 위해 보통 두 종류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데, 당뇨병 약을 한 종류 사용할 경우 당뇨병 진단 기준인 '당화혈색소 수치(최근 3개월간 혈당 조절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6.5% 미만이 정상)'를 0.5~1% 낮출 수 있다. 안규정 교수는 "식사요법만 제대로 실천해도 약과 동일하게 당화혈색소 수치를 0.5~1%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癲ル슢��옙�볦삕�좑옙 占쎄퀗�э옙占� 占쎌쥙�ο옙�쇱삕�좑옙

�좎떬�낅츩�브퀗�h땻占� �좎럩裕놅옙��쇿뜝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