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선별하거나 그들의 예후를 예측하고, 약물의 효과를 평가하는 지표를 개발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노인성 치매 임상연구센터의 '치매 진단 표준 진료 지침 개발'에 참여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알츠하이머병 생물학적 지표 기반 진단 표준화' 연구, 보건복지부의 '치매 극복 사업의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 연구 등에 참여하고 있다. 치매와 관련된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박기정 교수는 치매 환자에게 잘 나타나는 수면 문제에 관심이 많다. 치매와 수면간의 관련성을 연구해 학계에 소개했으며, 치매 환자의 보호자에게서 나타나는 수면 장애 및 수면의 질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 '치매 임상적 접근'이라는 교과서를 집필했고, 보건복지부 장관상·대한치매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대병원 신경과 박경원 교수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에 관련된 연구를 활발히 한다. 뇌영상을 이용해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병을 진단하고, 최신 약물을 이용해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 발생을 억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임상 약물 연구, 치매 예방 관련 비약물 요법 연구와 같은 국책 및 공공 연구도 활발히 한다. 부산울산경남 치매학회 회장, 부산광역시 치매센터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