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과일 귤, 면역력 유지하고 변비 해소에 도움

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을 말하라면 단연 귤이다. 새콤달콤해서 맛있기도 한데 건강에도 좋다.

귤에 들어있는 가장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 C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 예방에 좋다. 또, 체내의 활성산소를 없애는 작용을 활발하게 해 암, 동맥경화, 류머티즘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 밖에 아미노산, 무기질, 구연산 등 영양소가 다양하게 들어 있다.

▲ 귤은 알맹이 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몸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사진=조선일보 DB


귤은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 귤을 까면 하얀 속껍질이 귤에 묻어있는데, 여기에는 식이 섬유소 중 하나인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역할을 해 변비에 효과적이다. 또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는데, 이는 혈관 건강에 좋아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귤껍질에도 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예로부터 귤껍질은 '진피'라 불리며 약재로 사용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났다. 항산화, 소염, 진통 효과가 있어 관절염 치료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귤의 껍질을 골라 귤 차를 만들면 기침, 가래, 소화 장애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효과적이다.

귤껍질을 이용해 진피차를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귤껍질을 모아 식초와 소금을 푼 물에 표면을 깨끗이 씻는다. 껍질을 얇게 채썰어 그늘에서 약 일주일 정도 말린다. 말린 진피를 중불에 여러 번 덖어주면 물에 끓일 필요 없이 뜨거운 물만 부어도 바로 우러나 좀 더 편하게 진피차를 즐길 수 있다. 덖지 않는 경우, 말린 진피를 끓는 물에 팔팔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5분 정도 더 끓인다. 취향에 따라 꿀이나 생강을 이용해 다른 맛을 더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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