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만성 스트레스 노인, 치매 발생 위험 커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5/12/18 10:00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란 인지기능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사람보다 떨어진 상태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인지기능평가 점수(0~56점)가 5점 올라갈때마다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 위험이 30%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국알츠하이머병학회 키스 파고 박사는 "스트레스가 치매를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치매로 이행되는 과정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지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병과 관련 장애' 온라인판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