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가 국제공인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기관으로 지정돼 황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을 제외하면 서울에서 황열 예방접종과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병원은 순천향대서울병원뿐이다.
황열은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3~6일의 잠복기를 가진다. 발열, 오한, 전신 근육통, 구토 등이 주요 증상이다. 증상이 생긴 후 7~10일 사이에 쇼크와 혼수로 사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유병욱 국제진료센터장은 “황열은 예방접종만 한다면 100%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행지역을 갈 경우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며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다면 입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지가 황열 유행 지역인지 아닌지 미리 확인해보고, 여행 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