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발기와 유사… 환자 만족도 98%
이무연 원장 "의사 수술 수련도 중요" 50대도 10명 중 6명이 발기부전
◇50대 남성호르몬 양, 20대의 절반
남성호르몬은 사춘기 이후 급격히 분비량이 늘기 시작해 20대 후반~30대 초반에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다가 40대 이후부터는 1년에 평균 1.2%씩 줄어든다.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복부비만 같은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진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50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20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며 "남성호르몬은 줄어드는데 스트레스나 과도한 업무로 몸이 혹사당하면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먹는 약이나 혈관확장제 같은 주사치료로 해결된다. 하지만 먹는 약은 몸 전체적으로 혈류량을 늘리기 때문에 안면홍조나 두통, 근육통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환자의 20~30%는 약효가 없다. 주사제는 오래 쓰면 발기조직(해면체)이 손상된다. 이 경우 음경과 주변에 보형물을 넣어 발기를 시키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음경에 특수하게 고안된 막대모형 보형물을, 아랫배에 식염수 주머니를, 음낭에 버튼을 넣는 수술로 세 부분을 연결시켜 음낭 속 버튼을 누르면 식염수가 보형물로 이동해 음경을 발기시키고 성관계 후 다시 버튼을 누르면 식염수가 다시 주머니로 옮겨지며 음경이 수그러든다. 이무연 원장은 "자연 발기와 가장 유사하기 때문에 수술 사실을 먼저 말하지 않으면 알아채기 어려울 만큼 감쪽같다"며 "수술 1년 후 환자 만족도가 98%에 이른다"고 말했다.
◇의사 경험이 중요한 미세 수술
수술은 간단해 보이지만, 미세한 조직이 밀집한 음경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의사의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형물은 미국의 AMS사와 콜로플라스트(Coloplast)사에서 주로 만드는데, 이들 업체는 수술 경력과 부작용 사례 등을 종합해 우수한 병원을 인증하고 있다. 아담스비뇨기과는 두 업체 모두에게서 인증을 받았다. 이무연 원장은 "자연 발기에 가장 가까운 상태가 되도록 수술법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수술 후에는 평생 관리를 해 준다는 평생보증서도 발행해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