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은 크게 기능성 척추측만증과 구조적 척추측만증으로 나뉜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 메는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일시적으로 허리가 휘어진 상태를 기능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골반이 기울어져 있거나 다리 길이의 차이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구조적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가 꼬이고 휘어 만곡이 생겨서 교정되지 않고 점점 진행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 신경·근육 이상으로 인한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과 류마티스 질환, 외상, 감염에 의한 측만증 등이 구조적 척추측만증에 속한다.
이중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소아 및 청소년기에 가장 흔한 척추측만증으로 청소년기 전체 인구의 약 1.5~3%에서 발생한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며 유전, 성장, 생화학적 요인, 신경 및 근육에 의한 요인들이 모두 관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척추측만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무거운 물건을 가급적 들지 않는 것이 좋고, 양어깨에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배낭식 가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척추를 똑바로 설 수 있게 도움 주는 근육을 기르는 게 좋다. 매일 10~15분 스트레칭·근력운동·요가 등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