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여행하려면 강심장이 필요하다. 길을 점령한 소와 개 혹은 코끼리는 예사고, 소매를 붙들며 물건을 파는 아이들과 무질서는 일상이다. 모든 게 낯설지만 인도에는 인생에 대한 깨달음이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고 있다. 2016년 첫 힐링 여행지로 인도가 제격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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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묘당

‘인도와 힐링이 무슨 관계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든다면, 경희대 한방신경정신과 화병스트레스 클리닉 김종우 교수의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

김 교수는 “인도는 ‘힐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다. 아유르베다 의학이 창시됐고, 일상에서 명상과 요가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또 “풍부한 종교적 체험과 함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영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인도 여행을 권한다.

그렇지만 인도는 중장년이 여행하기에 녹록지 않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2013년부터 중장년이 인도를 좀더 편하고 쉽게 여행할 수 없을지 고민한 끝에 ‘북인도 특급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인도의 명소가 모여 있는 ‘골든 트라이앵글’을 여행하며 전통요가 수업과 푸자의식(영혼을 거두는 제사) 관람, 갠지스강 보팅 등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특급 힐링’을 경험한다.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행기와 특급열차를 이용하고, 전 일정 5성급 호텔에서 머무는 등 차별화했다.

실제 궁전을 개조해 만든 사모드 궁전호텔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일생에 한 번 누려볼까 말까 한 ‘특급’ 호사일 것이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수도 델리와 라자스탄주(州)의 주도인 자이푸르·타지마할이 있는 고대도시 아그라를 엮어 부르는 말이다. 비타투어는 델리를 거쳐 인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성스러운 도시 바라나시를 향해 비행기로 이동한다. 갠지스강을 품은 바라나시에서만 행해지는 화장(火葬)의식을 본 뒤 보트에 몸을 싣고 해 뜨는 강으로 나가면 모두 할 말을 잃는다. 만감이 교차한 순간, 문득 마음에 형언할 수 없는 고요함이 깃든다. 인도 힐링을 경험하려면 2016년 1월을 기다리자. 단 세 차례 출발한다.

TRAVEL INFO
일정 1차 2016년 1월 16~24일, 2차 1월 23~31일, 3차 2월 13~21일(7박9일)
주요 관광지 델리, 바라나시, 카주라호, 아그라, 자이푸르
참가비 370만원(비자발급비·가이드 경비 불포함)
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비타투어)




글 강미숙(헬스조선 비타투어) | /사진 헬스조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