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문화

당신이 스포츠 마니아임을 인증하는 방법

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

열혈 스포츠 마니아라면 꼭 봐야하는, 책 <스포츠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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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이언스 책 사진/사진=북클라우드 제공
스포츠는 이제 그냥 즐기기만 해서는 부족하다. 류현진의 체인지업이 작년에는 통했는데 올해는 왜 안 되는지, 손흥민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만 오면 왜 유럽에서처럼 못 하는지 분통만 터뜨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스포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포츠를 과학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야구, 축구, 농구를 포함해 수영, 아이스하키, 골프 등 동·하계 올림픽 종목을 아우르는 66편의 글을 싣고 있다. 세계를 제패한 케냐 육상 선수들의 유전적 비밀이나 피겨 선수 김연아의 점프 속 과학적 원리 등 기초 종목을 두루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 스포츠용품과 장비, 경기장에 대한 이야기로 흥미진진하다.

이 책은 정보가 풍부하면서도 어렵지 않다. TV 방송 화면을 수록해 볼거리가 있고, 스포츠 뉴스를 보는 것처럼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또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스포츠 과학 지식은 35개 팁으로 실어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보완했다. 뒤표지 날개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거나 TV조선 뉴스 홈페이지에서 '스포츠 사이언스'를 검색하면 생생한 방송 영상을 볼 수도 있다.


이제는 모임에 나가 스포츠 상식과 규칙을 두고 당당하게 내기를 할 수 있다. 책 '스포츠 사이언스'가 스포츠에서만큼은 당신이 돋보일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줄 것이다!
스포츠 사이언스, 북클라우드, 284쪽,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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