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더 건강하게 먹는 법 있어

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

▲ 달걀을 깨는 모습/사진=헬스조선 DB


가정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음식은 달걀이다. 달걀이 몸에 좋다고는 알고 있지만 어떤 영양 성분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같이 먹을 때 좋은 음식이 있다는 것도 잘 모른다. 달걀과 관련한 건강 정보들을 알아봤다.

◇대사 원활하게 하는 흰자

달걀 흰자의 90%는 수분이다. 나머지 10%는 단백질과 약간의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고 지방은 없다. 흰자에 많은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B 군이 풍부해 체내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반면 비타민A·D·E 등 지용성 비타민이 없어 표고버섯, 북어, 당근,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노른자, 콜레스테롤 걱정 크게 안해도 돼
지방 성분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걱정돼 노른자를 피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노른자는 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갖고 있는 사람은 하루에 3~4개 정도는 먹어도 상관없다. 또한 흰자에 없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있으며, 단백질, 레시틴, 인, 철분, 엽산 등이 풍부하다. 혈당을 조절하고 뇌 기능을 개선하며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대파, 시금치 등과 함께 먹으면 노른자에 부족한 섬유소와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

◇신선한 달걀 고르는 법, 달걀 보관법
흔들었을 때 아무 소리가 나지 않고 껍데기가 거칠며 광택이 없는 달걀이 신선한 달걀이다. 깨뜨렸을 때 노른자가 탄력이 있고 볼록하게 솟아오르지 않는 다면 상한 달걀이다. 유통기한보다 산란일 기준으로 신선도를 따지는 것이 좀 더 좋은데, 산란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먹는 달걀이 가장 신선하다. 구입후 씻지 않은 채로 냉장보관하면 3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고, 자주 흔들리는 문짝보다는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