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 사태로 실추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업계가 나섰다.

185개의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회원사로 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고객만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고객만족추진단'을 출범시킨다고 19일 밝혔다.

추진단은 품질관리 강화와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추진단 단장으로는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김민기 교수가 선임됐다. 김 단장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과 현직 부위원장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광고와 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소비자단체에서는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이 소비자만족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품질관리 강화와 신뢰 제고, 소비자 불만처리 핫라인 설치 운영, 안전안심 식품이력추적제도 도입, 협회 제도개선 관련 된 역할을 한다.

아울러 관련 학자와 업계 주요 전문가가 참여하는 소통위원회와 소비자신뢰위원회, 소비자만족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소통위원회(위원장 황금택 서울대 교수)는 국가검증과 국가인정 제도 강화, 안전성검사 제도와 원료표준화 검사제도 개선, 대 국회·정부·소비자 소통에 역할을 맞추게 된다.

소비자신뢰위원회(위원장 이희복 상지대 교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품질관리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소비자만족위원회(위원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는 소비자 불만처리 핫라인 설치와 함께 위기대응시스템 운영, 협회 정관 및 조직 운영 개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