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귀리나 렌즈콩 같은 슈퍼 곡물이 대형 마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홈플러스가 올해 상반기 전체 잡곡 매출 가운데 슈퍼곡물의 비중이 처음 1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슈퍼곡물 매출은 작년보다 15배(1천 437%)로 급증했다. 특히 귀리와 렌즈콩의 증가율이 1천77%, 7천136%에 이르렀다. 귀리와 렌즈콩의 효능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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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콩/사진 출처=조선일보 DB

귀리는 미국 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된 식품이다. 귀리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데 특히 효과적이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귀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체내 노폐물을 분해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는 역할을 해 암세포 증식 억제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귀리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렌즈콩의 원산지는 유럽, 중동, 인도 등으로 특히 인도인들은 매일 하루에 두 번씩 이 콩을 빵이나 밥에 곁들여 먹는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인들도 이 콩을 끓여서 스튜를 해 먹거나 삶은 렌즈콩을 채소와 함께 섞어 샐러드로 즐겨 먹는다.

렌즈콩에는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아연도 다른 콩보다 많다. 비타민 B군과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가 먹으면 태아의 기형을 막아줄 수 있다. 렌즈콩은 심장병, 암,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