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가벼운 산책을 하며 지나가는 직장인들의 대화를 엿들어보면 '힘들다', 혹은 '지겹다' '우울하다' 란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함께 불안, 성욕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심하면 자살시도까지 할 수 있어서 이를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울증은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일어나며 치료 역시 다양한 방면으로 접근해야 한다. 항우울제 등의 약물치료와 심리 상담, 주변인과의 관계 개선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우울증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니,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을 차근히 살펴보고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병원이나,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우울증 자가프로그램 마인드스파(www.mindspa.kr)를 찾아보자.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진단을 통해 인지적 오류를 찾거나 혹은 부정적인 감정을 탈피할 방법을 추천받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햇볕이 드는 낮 동안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된다. 햇볕을 쬐면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잘 분비된다. 가벼운 운동을 통해 신체가 이완되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우울증 해소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