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찾아오는 불청객, '생리통'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 배를 잡고 있는 여성/사진 출처=조선일보 DB


생리통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있다. 견디기 힘든 정도라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성가신 정도라면 생활습관을 고쳐보는 것도 좋다. 생리통을 예방하는 데 좋은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생리 시기가 다가올 때 복부마사지인 '안복행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생리통을 완화하고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 완화에도 좋다. 반듯하게 누워 두 무릎을 세우고 몸의 긴장을 푼다.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한 뒤 배를 시계 방향으로 20~30회 쓸어준다. 배를 가로·세로로 3등분 해 총 9곳을 손으로 눌러주고, 단단하게 뭉친 곳이 있다면 약간 더 세게 문지르면 된다. 이때 호흡은 배를 누를 때 숨을 내쉬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배를 다시 20~30회 쓸어준다.

생리 시기가 다가올수록 먹는 음식에 신경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나 초콜릿은 자제해야 한다. 또, 여름철에는 빙과류 등 찬 음식을 많이 먹는데 몸을 차게 만들 수 있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다.

한방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익모초차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자궁에 쌓인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쑥차는 혈액을 맑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생강차는 비장과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개선해준다. 특히 평소에 손발과 아랫배가 차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여성을 한방차 효과를 더 잘 볼 수 있다.

1주일에 4~5일 정도 적당한 운동을 통해 자궁과 골반 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자궁과 난소를 건강하게 유지해 생리통을 줄여주는 좋은 생활법이다. 집 안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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