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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달콤한 술자리 공개… 올바른 음주 방법은?
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5/05/14 16:45
◇탈수증상 부르는 폭탄주
폭탄주는 혈중알코올농도를 빨리 증가시켜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폭탄주를 마시면 신체의 탈수증상이 더 심해지게 한다. 폭탄주 제조 시 사이다 등을 섞으면 쓴맛이 덜해져 과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술잔 돌리면 바이러스 전염
술잔 돌리기는 비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개인 건강 측면에서도 매우 좋지 않은 음주 습관이다. 특히 A형 간염이나 독감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바이러스성 질병과 헬리코박터균 전염의 위험이 높다. 또 술잔을 돌릴 경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음주량이 늘 수 있고, 폭음하기 쉽기 때문에 그만큼 무리한 술자리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담배 같이 피우면 니코틴 흡수 높아져
흡연은 그 자체로 건강에 해롭다. 흡연은 후두, 폐, 간, 방광 등에 암을 유발하고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술자리에서의 흡연은 특히 간을 손상시켜 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 또한, 술자리에서 흡연을 하면 알코올의 흡수가 촉진 되고, 니코틴의 체내 흡수율은 평소의 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