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숲길 걷고 水치료 받고… 사려니숲으로 떠나는 헬스조선 '치유여행'

강미숙 헬스조선 기자

24·31일 출발, 4박 5일 일정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곧게 뻗은 아름드리 삼나무 숲 사이로 붉은 화산 송이가 깔린 길이 구불구불 이어진 곳.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제주 사려니숲에 발을 들여 놓으면 심신에 쌓여 있던 스트레스가 어느 순간 사라진다. 헬스조선은 이곳에서 5월 24~28일과 5월 31일~6월 4일(4박5일) 두 차례에 걸쳐 '제주 사려니숲 치유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연휴식년제로 통행이 금지됐던 사려니오름과 물찻오름 구간이 이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돼 사려니숲의 속살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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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선정한 ‘제주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인 사려니숲. / 사려니숲길위원회 제공
숲이 깨어나는 오전에는 헬스조선만의 특화된 힐링 트레킹이 진행된다. 명상 전문가와 함께 사려니숲, 한라산둘레길,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중 한 곳씩을 걸으며, 걷기 명상의 세계를 체험한다. 특히 초여름은 삼림욕 효과의 주성분인 피톤치드가 가장 많은 시기여서 몸과 마음이 동시에 힐링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유기농 녹차밭인 다희연을 방문해 싱그러운 녹차밭 사이에서 산책을 즐기고, 다도 체험 등을 통해 피로를 푸는 시간도 마련된다. 약사이면서 녹차 전문가인 박영순 다희연 회장(전 온누리약국 회장)은 생활건강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메디컬 휴양형 특급 호텔인 WE호텔에서 머물고, 호텔 내 웰니스센터에서 운영하는 30만원 상당의 수(水)치료를 1회 무료로 제공한다. 선착순 40명씩 마감하며, 1인 참가비는 138만원(2인1실 기준)이다. 대한항공 이용.

일정: 1차 5월 24~28일 / 2차 5월 31일~6월 4일

1인 참가비: 138만원(2인1실 기준)

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여행힐링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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