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회, 적정 음주량 기준 발표
酒種 상관없이 '알코올 14g'이 적정
여성, 남성 음주량의 절반만 마셔야

여성이나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사람은 적정 음주량의 절반만 마셔야 한다. 김종성 교수는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알코올이 몸속에서 빨리 분해되지 못해 그러는 것"이라며 "이런 사람들은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기 전 상태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몸속에 오래 남아있는데, 이는 몸속 세포에 상처를 내 각종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여성도 위에서 나오는 알코올 분해 효소가 남성보다 20% 적어 알코올을 빨리 분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