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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증 사진 속 김소현이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사진=김소현 SNS

김소현이 드라마에서 연기하게 될 캐릭터의 학생증 사진을 공개했다. 23일 배우 김소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후아유-학교 2015’ 은별이 학생증 사진”이라고 말하며 학생증이 찍힌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소현은 뽀얀 피부와 크고 동그란 눈으로 인형 같은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소현의 또래인 중고생 중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로 고민 중이라면 김소현의 뽀얀 피부가 매우 부러울 것이다. 중고생들이 성적이 떨어지는 것보다 여드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욱 크다고 답한 조사결과도 있다. 피부트러블 중 여드름은 특히 내버려두면 흉터가 생기기 쉽고, 여드름 흉터는 한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여드름 난 피부는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고 싶다면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1시는 피부재생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기 때문에 이때는 반드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식습관 역시 야식이나 패스트푸드는 되도록 자제하고 제때 밥을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여드름 관리에 중요하다.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면 땀이나 자외선 때문에 모자라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물은 피부의 노폐물 배설을 증대시키고,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갈증이 날 때는 탄산음료나 이온음료, 빙과류 등을 즐겨 찾게 되는데 이들은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갈증이 나기 전 수시로, 조금씩 물을 마셔 미리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실온에서 보관한 찬 기운이 적은 상태의 물을 마시는 것이 더 좋다.

비누 세안은 하루에 2번만 하는 게 좋다. 땀이나 얼굴에 묻은 노폐물 때문에 너무 자주 세안을 하는 것도 여드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잦은 비누 세안은 얼굴의 피지막을 파괴하여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될 수 있다. 따라서 비누 세안은 하루 2번으로 제한하고 그 외에는 물로만 가볍게 세안하도록 해야 한다. 세안을 할 때는 손으로 얼굴을 너무 심하게 문지르지 말고 거품을 충분히 만든 후 거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문질러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드름은 절대 손으로 짜지 않아야 한다. 더러운 손으로 여드름을 짜게 되면 염증을 악화시켜 붉은 자국이나 색소침착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가능하면 얼굴에 손을 대지 말고, 이마에 머리카락이 닫지 않게 해야 한다. 턱이나 목에 여드름이 있는 경우, 목까지 올라오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