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매력 만점’ 돌로미테·다흐슈타인 트레킹

강미숙 헬스조선 기자

헬스조선, 7월 알프스 여행 프로그램
모차르트 고향서 클래식도 감상

헬스조선이 '알프스의 숨겨진 보석'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돌로미테,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알프스 휴양지로 꼽히는 잘츠카머구트를 한꺼번에 여행하는 동알프스 힐링 트레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야생화가 카펫처럼 핀 알프스의 초원, 하이디의 눈망울처럼 맑은 호수와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산간 마을…. 눈 앞에 펼쳐지는 자연만으로도 감동을 자아내는 알프스는 누구나 한 번은 여행을 꿈꾸는 곳이다.

헬스조선이 7월 5~14일(8박 10일) 진행하는 '동알프스 힐링 트레킹'에 참가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과 잘츠부르크 사이의 지역을 통칭하는 잘츠카머구트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 나온 곳이다. 알프스의 산자락과 70여 개 호수, 그림 같은 집들이 어우러져 있어 세계자연유산·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여러 명소 중에서 가장 아름다워 '잘츠카머구트의 진주'로 불리는 할슈타트 호수 마을을 둘러보고, 다흐슈타인산(山)을 2~3시간 걷는 일정이 프로그램 전반부의 핵심이다. 다흐슈타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할슈타트 호수와 알프스의 풍경은 직접 경험해봐야 그 감동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모차르트의 고향인 잘츠부르크의 호엔잘츠부르크 성은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며 즐기는 야경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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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미테의 상징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 헬스조선 DB
돌로미테 트레킹은 나흘간 진행된다. 무리하지 않은 속도로 천천히 걸으며 주변이 온통 야생화로 뒤덮인 피아자 산장, 돌로미테의 상징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미주리나 호수, 돌로미테 최고 전망대 라가추오이 산장 등 돌로미테의 주요 힐링 스폿을 모두 둘러본다. 로카텔리 산장에서 하루를 묵으며 맞이하는 석양과 일출은 살 떨리는 감동을 줄 것이다. 김호철 경희한의대 본초학교실 교수가 힐링 멘토로 동행한다. 선착순 30명 마감.

힐링 트레킹 일정: 7월 5~14일(8박 10일)

1인 참가비: 54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대한항공 이용.

주요 관광지: 오스트리아 빈·할슈타트·잘츠부르크,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밀라노

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여행힐링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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