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스토리
기억에 남는 좋은 여행이 되려면 여행지부터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잘 골라야 한다. 세 가지 타입에 따라 유럽을 두 발로 걸으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 바다와 산에서 에너지를 얻는 자연주의자
'아말피 지중해 트레킹'
이탈리아 남부의 소렌토, 아말피, 포지타노를 잇는 해변을 통틀어 '아말피'라고 한다. 이곳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작가들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낙원 부문 1위다. '가장 아름다운 문화유산'이라는 찬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돼 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 CF에선 '드라이빙하기 좋은 세계 1위'로 아말피 해안이 소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아말피를 찾는 사람들은 그림 같은 경치를 감상하며 해변 휴양을 즐기는 게 고작이다. 지중해를 굽어보며 걷는 트레킹은 여행 고수들에게도 생소하다. 아말피는 신(神)들의 길, 페리에리 계곡, 몬테파이토 등 보석 같은 트레킹 로드가 곳곳에 숨어있다.
헬스조선은 국내 유일의 아말피 걷기 여행을 진행한다. 코발트빛 바다를 벗 삼아 지중해풍 마을과 싱그러운 숲을 천천히 걸으면서 심신을 깨끗이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Travel Info.
일정 6월 3~13일(9박11일)
주요관광지 이탈리아 나폴리·카프리· 아말피·소렌토·로마
인원 선착순 30명
2 감성지수 높은 로맨티스트
프로방스 낭만 여행'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 있는 마을, 뜨거운 태양 아래 드넓게 펼쳐진 포도밭, 코를 스치는 라벤더 향기, 지중해의 햇빛을 받고 자란 과실의 싱싱한 맛…. '프로방스(Provence)'란 단어에는 여성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모든 게 담겨있는 것 같다. 남프랑스의 정취를 찾아 떠나는 '프로방스 낭만 여행'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헬스조선의 인기 힐링여행이다. 상상 속 프로방스의 전원마을을 실제로 걸으며 여행하는 흔치 않은 기회다.
핵심은 작은 마을에서 머무르기. 프랑스인이 뽑은 '아름다운 프랑스 마을 10'에 선정된 무스티에 생트 마리와 바위산에 위치한 성채 마을 고르드 등을 걷고, 전원호텔에서 머문다. 고흐가 사랑한 아를과 '세잔의 도시' 엑상프로방스, '샤갈의 마을' 생 폴 드방스에서는 예술가의 흔적을 찾아 마을 곳곳을 거닐어본다. '유럽의 그랜드 캐니언' 베르동 협곡은 참가자가 손꼽은 베스트 힐링 스폿. 한 시간 반 동안 아름다운 호수를 따라 걷는다.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가 힐링멘토로 동행한다.
Travel Info.
일정 5월 22~31일(9박11일)
주요관광지 프랑스 아를·아비뇽·엑상프로방스·니스
인원 선착순 30명
3 숨은 비경, 내가 먼저 간다!
트렌드세터 '터키 비경 걷기'
터키 여행에 대한 반응은 반반이다. 꼭 가고 싶다는 사람과 이미 다녀왔다는 사람. 전자는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앙카라 등 명소를 보기 위해 버스로 8시간씩 이동하는 '고생길'을 앞둔 사람이고, 후자는 그 고생길에서 무사귀환한 사람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모르는 게 있다. 발밑으로 잉크빛 지중해가 펼쳐져 있고, 고대 그리스 로마 유적이 그림처럼 서 있는 풍경….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세계에서 걷기 좋은 길 10'으로 선정한 '리키안 웨이'는 우리에게 너무 낯설다. 헬스조선은 안탈리아부터 페티예에 이르는 509㎞ 가운데 베스트 구간을 5일에 걸쳐 트레킹으로 즐기는 '터키 비경 걷기'를 4월에 출발한다. 올림푸스산에 올라 키메라의 불꽃을 보고, 파묵칼레 유적 온천 체험과 이스탄불 관광은 보너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심신의 힐링을 돕는다.
Travel Info.
일정 4월 23일~5월 3일(9박11일)
주요관광지 이스탄불, 안탈리아, 페티예, 파묵칼레, 리키안 웨이
인원 선착순 25명
문의·신청 1544-1984 (헬스조선 여행힐링사업부)
홈페이지 www.vita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