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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여행 버킷리스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강미숙 헬스조선 기자

130·200㎞… 4월 출발, 선착순 30명씩

"걸으며 삶의 속도를 늦추는 법을 배웠다. 기적과 같은 일이다".

"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 영혼을 쉬면서 나 자신을 찾기 위해 집중했다".

"그 길에는 해야 할 일도 없고, 스트레스도 없다. 피곤하지만 푹 자고 나면 다시 걸어야 할 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멋진 일인가?"

헬스조선은 걷기 좋은 4월,'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200㎞ 걷기(14박 16일)'와 '130㎞ 걷기(9박 11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루 평균 20㎞ 정도씩, 각각 10일과 6일간 걷고 나머지 일정은 스페인 레온, 포르투갈 포르토 등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중세 카톨릭 신자들이 영적 구원을 얻기 위해 걸었던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카미노 데 산티아고)은 전 세계인이 일생에 한 번은 걷고 싶어하는 길이다. 헬스조선은 2013년부터 모두 6차례 순례자의 길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참가자들은 "혼자서 엄두를 내기 어려웠던 까미노(순례) 여행을 헬스조선 덕분에 쉽고 편안하고 의미있게 마쳤다"고 입을 모은다.

헬스조선 프로그램은 순례자 공용숙소(알베르게)가 아닌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가벼운 배낭 하나만 메고 자기 페이스대로 걸으며 걷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 걷다 지치거나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전용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여성과 시니어층에 특히 인기다. 지역 명소를 관광하고, 와인을 곁들인 현지 별미 순례식을 즐기는 것도 특징이다.

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여행힐링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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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헬스조선 DB
①200㎞ 걷기(4월 15~30일, 14박 16일)

일정: 팜플로나~산티아고 대성당

참가비: 587만원(가이드 경비 160유로 불포함), 15인 이상 참가 시 적용

②130㎞ 걷기(4월 19~29일, 9박 11일)

일정: 폰세바돈~산티아고 대성당

참가비: 437만원(가이드 경비 110유로 불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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