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양미리 효능…고칼슘·고단백 생선, 어떻게 먹어야 할까?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5/01/16 13:48
양미리는 멸치·전어처럼 뼈째 먹기 때문에 칼슘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치아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또한, 양미리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양미리의 칼슘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사 후 귤, 키위 등의 과일을 먹으면 좋다.
양미리를 고를 때는 회백색으로 깨끗하고 마른 것을 골라야 한다.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살이 터져 있는 것은 피한다. 양미리는 날 것은 석쇠에 구어 먹거나 겨울철 바다 바람에 꾸덕하게 말려 조려 먹는다. 양미리를 손질할 때는 잘 씻어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다음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꼬리를 떼어내 다시 흐르는 물에 씻으면 신선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를 2~3등분으로 적당히 토막 낸 후에 요리에 사용하면 된다. 소금구이, 볶음, 조림, 찌개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