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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오민, 내성 유발하는 복합단백질 제거한 보톡스"

헬스조선 편집팀

멀츠코리아는 제오민 보툴리눔 톡신 국내 출시 5주년을 맞아, 보툴리눔 톡신 전문가인 프레버트 박사(Dr. Jürgen Frevert)를 초청해 보툴리눔 톡신연구 결과 및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프레버트 박사는 복합단백질이 제거된 순수 보툴리눔 톡신을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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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 제공

국내 미용 시술 건수는 전세계 1위(인구 1만명 당 131건)이며, 대표적 미용 시술인 보툴리눔 톡신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추정한다. 한국은 전세계에 출시된 8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모두 시판되고 있는 유일한 국가일 만큼 보툴리눔 톡신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보툴리눔 톡신이 대중화되면서 시술 시작 연령은 낮아지고, 시술 빈도는 늘어남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 내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내성이란 반복 시술 시 항체가 형성돼 보툴리눔 톡신 효과 지속기간이 짧아지고, 더 이상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치료효과가 없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프레버트 박사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 제품들에서 나타날 수 있는 내성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복합 단백질을 정제한 보툴리눔 톡신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툴리눔 톡신에 내성이 생긴다면 이는 단순히 미용 시술을 더 이상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근육강직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보툴리눔 톡신으로 치료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프레버트 박사의 ‘제오민 연구결과 발표’에 이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전문가인 미인피부과 이수근 원장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최신 지견’ 등이 소개되었으며,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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