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초간단 '배추찜', 어떤 배추로 만들어야 맛있을까?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4/12/05 17:48
배추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배추찜이 화제인 이유는 SBS ‘쿡킹 코리아’ 녹화에서 심이영 이원일 셰프팀이 매콤한 멸치액젓 소스를 곁들인 ‘두부 배추찜’을 소개했기 때문이다. 두부 배추찜이란 배춧잎 사이에 두부, 깻잎 등 각종 재료를 쌓아 쪄내면 되는 간단한 요리다.
배추는 수분함량이 95% 정도며 칼로리가 매우 낮다. 김치로 담가도 비타민이 상당량 남아 있어 겨울철 주요한 비타민 공급원이다. 배추는 3kg 정도의 중간 크기가 김치 담그기에 알맞으며, 속이 꽉 찬 것이 좋다. 너무 무거운 것은 속이 조밀해 맛이 없다. 뿌리가 있는 부분과 머리 부분의 굵기가 동일한 것을 골라야 한다. 잎 끝이 잘 여며 있으며 푸른 잎이 많고, 겉잎이 진한 녹색을 띠어야 신선하다.
다듬기 귀찮다고 겉잎을 떼낸 배추를 구입하면 좋지 않다. 속을 갈라 보았을 때 위쪽은 연한 백색, 잎사귀는 연한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다. 잎의 수가 많고 단단하게 밀착된 것이 좋다. 줄기를 눌렀을 때 단단한 것이 수분이 많고 싱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