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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치료제 '자미올 겔', 유럽 대규모 임상서 효과 입증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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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오파마 제공

덴마크계 제약사 레오파마의 건선치료제 '자미올 겔'이 유럽 임상에서 치료 효과와 만족도가 입증됐다. 2일 레오파마는 최근 유럽피부과학회지에 실린 경증·중증도 외래 건선 환자 중 자미올 겔을 쓴 1795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의 8주차 중간 결과를 발표했는데, 치료 효과와 만족도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미올 겔은 비타민D 유도체와 스테로이드제제의 복합제로, 비타민D 성분에 의해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과도한 각질형성세포의 생성을 억제해 건선 발생 원인에 근본적으로 작용하는 국소도포제다. 건선은 만성 피부질환으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중간에 중단하는 환자가 많은 병이다.

이번에 진행된 임상시험의 8주차 중간 결과, 자미올 겔은 임상시험에 참여한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이전 국소도포제 대비 높은 치료 만족도를 얻었다. 치료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치료 선호도 평가에 따르면 전체 참가자의 86~90%가 이전 국소도포제와 비교했을 때 효능·편의성·안전성·적용성·선호도 측면에서 자미올 겔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자미올 겔을 8주간 사용한 후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해 중증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치료자 평가 및 환자평가에 따른 중증도 평가에서 전체 환자의 1/3이 점차 '완전' 또는 '거의 소실' 상태로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치료자 평가에 따라 '완전' 또는 '거의 소실' 된 환자들의 중증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임상시작시점(0%) 대비 8주차에 36.5%로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환자 평가에 따른 중증도 평가 역시 '완전' 또는 '거의 소실' 환자 비율이 임상 시작 시점(2.8%) 대비 8주차에 33.2%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번 임상시험을 주도하는 독일 더마톨로지쿰 함부르크 병원 피부과 크리스티앙 라이히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은 국소도포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환경이 아닌 일상생활의 치료 환경을 구현하여 진행한다는 점에서, 향후 경증·중등증 환자들의 실질적인 순응도 향상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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