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포괄수가 적정성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포괄수가제1) 적용 이후, 의료서비스 과소 제공, 조기 퇴원으로 인한 재입원 증가 등 진료형태 변화로 인한 의료의 질 저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왔다.

이에 심평원은 포괄수가 적용 수술2)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퇴원의 적정성, 기본의료 서비스 제공, 수술합병증 및 부작용 발생률, 입원중 감염률, 재입원율 등 8개 지표를 활용하여, 포괄수가 대상 수술을 시행한 2,398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2013년 7~9월 수술 건에 대해 평가했다.

한솔병원은 이동근 대표원장은 “본원은 항문수술, 서혜 및 대퇴부 탈장수술, 충수절제술 3가지 수술분야가 평가대상이었다”며, “기본의료서비스 실시율은 97.37%, 입원중 사고율 및 감염률, 수술합병증 및 부작용 발생률 등 6개 항목에서는 0%의 결과를 보여, 수술하기에 안전하고 의료서비스 수준이 높은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앞세워, 정직하고 적정한 진료와 수술로 환자가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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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1)포괄수가제: 환자가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발생하는 진료에 대하여 질병마다 미리 정해진 금액을 내는 제도이다. 다만, 같은 질병이라도 환자의 합병증이나 다른 질환 동반여부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질 수 있다.

2) 포괄수가 적용 7개 질병군: 항문수술, 서혜 및 대퇴부 탈장수술, 충수절제술, 수정체수술, 자궁적출·기타 자궁 및 자궁부속기 수술, 제왕절개분만,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