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속사정쌀롱'의 새 MC로 발탁된 모델 이현이의 입담과 함께, 그녀의 피부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현이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으로 팔자주름을 없애는 '셀프 V라인 리프팅' 방법을 선보이인 바 있다. 손끝을 사용해 턱 중앙부터 귓불 까지 쓸어 올리고 입 꼬리와 광대뼈 아래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것이다.

입가 주변의 팔자 주름은 노안의 주원인으로,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셀프 리프팅' 외에 생활 속에서 팔자주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적이다.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 세포가 파괴돼 주름을 촉발한다.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실내습도도 중요하다. 실내 습도는 50%안팎이 적당하며, 하루에 4번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다..
사우나는 주름 예방을 위해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찜질방의 뜨겁고 습한 열기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린다. 만약 사우나를 이용할 경우에도 찜질은 30분 이내로 하고, 자주 찬물을 얼굴에 묻혀 열을 식혀야 한다.
평소 물을 자주 마셔주고 오이, 오렌지, 키위 등 수분이 많은 과일을 섭취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방법에도 주름이 생겨 고민이 된다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최근 성형외과에서는 지속기간이 짧은 보톡스 주사의 짧은 단점을 극복한 안면리프팅 시술이 개발돼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를 받치고 있는 진피 이하의 스마스(SMAS)층에 자극을 주어 탄력을 회복하는 스마스 리프팅 시술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