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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다혜, 출산 후 건강하게 복귀하려면?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4/11/26 15:50
차다혜 복귀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2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차다혜 아나운서는 "KBS 35기 아나운서로,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했다"고 말했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출산 후에도 여전한 미모를 과시해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산모들이 출산한 후 뼈·관절·자궁·골반 상태가 좋지 못해,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떨어져 산후풍 등의 후유증을 겪게 된다. 차다혜 아나운서처럼 출산 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려면 생활습관에 신경 쓰는 게 좋다.
먼저 식습관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 위주로 구성해야 한다. 산모는 태아에게 영양을 나눠주고, 출산 과정까지 거치며 몸이 약해진 상태기 때문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육류·채소·과일 등을 골고루 먹으면 좋다. 무조건 보양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양식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지나치게 증가하거나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벼운 운동도 필요하다. 산후조리 기간 내내 누워있으면 오히려 회복 기간이 더 오래 걸린다. 몸에서 배출돼야 할 분비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출산으로 늘어진 자궁과 근육의 수축도 늦어지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몸을 움직여야 한다.